| 고구마 순 심기 작업 모습. (사진제공=해남군청)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 대표 특산물 고구마 순 심기가 한창이다.
현재 식재되고 있는 고구마는 여름 휴가철 판매를 겨냥한 조기출하용으로 타 품종보다 한 달 가량 빠른 4월 상순부터 정식을 시작한다.
7월 중순 수확해 여름 휴가철에 맛있는 햇고구마를 만나 볼 수 있다.
전남 최대 고구마 산지인 해남은 600여 농가가 총 1964ha의 면적에서 고구마를 재배, 410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해남고구마는 해양성 기후와 게르마늄(Ge) 함량이 높은 붉은 황토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식이섬유와 무기질 성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높은 상품성으로 타 지역에 비해 선호도가 매우 높으며,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로 수출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08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농산물 제42호로 등록됐으며, 고구마 말랭이 등 가공식품 등도 개발돼 웰빙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올 4월까지 고품질 고구마 생산의 핵심인 조직배양 묘(苗) 22만 본을 보급하고 국내 육성 고구마 우수품종 선발 등 해남 고구마 명성을 잇기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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