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외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 ‘본격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19 1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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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외포항 종합어시장 조감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외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사업’ 추진을 본격화 하고 나섰다.

군은 내가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외포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내가면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진행됐다.

군은 이날 외포항 종합어시장 건립 기본계획, 외포리 주변 관광인프라 조성, 기반시설정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방향·시기·방법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삼산면 석모도를 오가는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해 외포항 종합어시장을 건립하는 한편 종합어시장에서 망양돈대까지 1km 규모의 해안데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삼별초 항몽유허비 앞 바다에는 워터워크길을 조성, 통유리를 통해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외포리 어촌마을 경관사업으로 마을의 벽면과 지붕 도색 등을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그리스 산토리니의 경관을 재현하는 한편 해상케이블카 이용 시 바라보는 어촌 마을의 풍경을 콘셉트로 관광명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A씨는 “이번 거점 어항 개발이 기대된다”면서 “외포항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외포젓갈시장 화재와 코로나로 인해 방문객 감소,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해 인천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2일 경인북부수협(온수지점)에서 14개 어촌계원이 참석하는 세 번째 주민설명회를 열어 외포 수산·관광 거점어항 사업과 2020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 사업들을 설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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