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07 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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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일, 급경사지·건설현장 등 집중 점검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우기에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와 건설 공사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오는

▲ 광주광역시 제공
8일부터 19일까지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자치구, 시 안전관리자문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급경사지 44곳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대규모 건축 공사장 등 46개 건설현장에 대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터파기 현장.절개지, 흙 쌓기·지하굴착 공사 현장, 최근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타워크레인 사용 현장 등 사고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주요 건설공사장이다.

합동점검반은 ▲우기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절차이행 여부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 상태 ▲공사장 내 배수로 관리 및 주변 침수에 따른 배수계획 ▲가(假)시설 설치와 비탈면 시공 상태 등 현장의 위험요인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붕괴 위험 지역 계측관리 실태, 임시 시설물 설치의 적정성, 품질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화재위험 안전대책 등을 살피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즉시 조치하기 어려운 사항은 우기 전까지 정비를 완료토록 할 계획이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처럼 안전 불감증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진다” 며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 공사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동절기, 해빙기 등에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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