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호응’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26 09: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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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3823건 상담··· 가사·부동산·금전 등 순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운영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활동에 대한 법률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2011년 3월 무료법률상담실을 개설한 이후 10년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상담일수를 주 2회로 확대해 참여기회를 넓히고, 민·형·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문제를 광주변호사회 소속 변호사가 무료로 상담하면서 상담건수를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상담을 시작한 2011년에는 상담건수가 170건에 그쳤지만, 주 2회로 확대된 2016년에는 569건으로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669건에 달했다.

지난 10년간 상담 건수는 총 3823건으로, 분야별로는 민사 2251건(58.9%), 가사 896건(23.4%), 형사 385건(10.1%), 행정 217건(5.7%), 상사 74건(1.9%) 등 순이었다.

내용별로는 가사 23.4%, 부동산 14.3%, 금전 12.7%, 임대차 11.3%, 손해배상 9.9%기타 28.4% 등으로 나타났다.

상담방법으로는 직접방문 1564건(40.9%), 전화상담 2259건(59.1%)으로 전화 상담이 더 많았다.

무료법률상담실은 매주 화·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1인당 20분가량 상담을 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기간에는 전화 상담만 운영한다.

채경기 시 법무담당관은 “무료법률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예약 후 시청 6층에 마련된 무료법률상담실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뜻하지 않게 발생한 각종 법률문제로 고민이 있으나 선뜻 상담하기가 마땅찮은 시민들께서는 망설이지 마시고 무료법률상담을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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