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칼럼

Search: 813건
소액주주 무시하는 재벌
시민일보 2002.10.08
{ILINK:1} 재벌 개혁에 대해 국민들이 인식하고 시민단체가 나서게 된 것은 지난 IMF(국제통화기금) 이후다. 그러나 외형상으로 진행돼 온 재벌 그룹 해체 등 갖가지 정책에 비해 소액주주에 대한 배려는 아직까지도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거액의 주식이 재벌 총수 일가와 기업간에 부당 내부거래가 이뤄지는 등 그 ...
“내 갈곳은 어디냐”
시민일보 2002.10.08
{ILINK:1} 단체장 선거만 끝나면 의례적으로 자세를 낮추고 눈치를 보다가 제 갈길을 재촉해야 하는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간부요원들. 이런 모습이 애처롭기는 하나 ‘자업자득’의 산물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금 더 심각한 것 같다. 지난 1일 특별히 이사장으로 추대된 백모씨(70)는 취임 1주일도 지나기 ...
변화된 의회 기대한다
시민일보 2002.10.07
{ILINK:1} 민선3기 집행부와 제4대 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두 기관의 적지 않은 갈등이 발생되고 있다. 최근 중랑구 공직협이 ‘행정사무감사가 해마다 중복된 자료를 요청하는 등 내실이 없다’고 꼬집고 나서자 중랑구의회는 고유권한인 감사권에 대해 공무원들이 왈가왈부할 것이 아니라고 맞받아쳤다. 또 지난 ...
카드론 수수료는 ‘편법’
시민일보 2002.10.04
{ILINK:1} “카드사들이 카드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선이자 성격을 띤 취급수수료를 받는다는 것은 부당하지 않습니까?” 본지 보도(10월 2일자 10면)가 나간 다음날부터 편집국은 카드사의 편법영업행위에 대해 항의전화가 빗발치듯 날라와 한때 업무가 마비되는 현상까지 빚기도 했다. 6월말 현재 `카드사별 카드자산 ...
대선감시 나선 시민단체
시민일보 2002.10.02
{ILINK:1} WATCHDOG. 우리 말로 하면 감시견을 말한다. 통상 언론을 말하는 이 용어는 사회를 감시하는 기관의 명칭으로 쓰인다. 항상 깨어 있는 정신으로 비리, 부정을 감시한다는 의미에서 집을 지키는 충실한 개를 대입했다는 느낌이다. 집을 지키는 개는 눈을 부릅뜨고 귀는 열어 놓은채 후각으로는 ‘위험’으로부 ...
지하철노사 뼈깎는 고통아쉽다
시민일보 2002.10.01
{ILINK:1} 해마다 서울시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때면 항상 도마위에 오르는 사안이 하나있다. 직원가족에게 한달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가족승차권 지급 건이다. 양 공사는 감사원으로부터 두차례에 걸쳐 폐지요구를 받고도 이를 묵살한 채 계속 지급해 온 것으로 나타나 경영부실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비난 ...
원조교제 확실히 뿌리뽑자
시민일보 2002.10.01
{ILINK:1} 시사단어에 청소년성매매로 개명돼 불려지는 원조교제는 이미 수백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멀리 대륙에서부터 황제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이른바 미소년을 가까이 하면 회춘(?)한다는 무지에서 비롯된다. 과거 역대 조선왕조 오백년을 뒤집어 봐도 점잖은 나이 어린 궁녀들을 늘 가까이두고 손만 뻗으면 가까이 할 수 ...
현대판 목민관
시민일보 2002.09.30
{ILINK:1} 요즘 들어 자치구 청장들이 ‘동 순회 민생탐방’에 나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주민과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며 구민을 구정의 주인으로 대하는 구청장들의 모습은 민선 자치시대가 성숙돼가고 있는 일면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지난달 27일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2동 새 ...
‘적자생존’시장의 유통업체
시민일보 2002.09.29
{ILINK:1} 백화점이 변해가고 있다. 백화점 뿐 아니라 인터넷쇼핑몰, 대형할인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단체로 변해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본격적인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1조5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올 혼수시장을 노린 것만은 아니고 시시각각 변해가는 고객들의 욕구을 충족시켜야만 적자생존의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생각이 ...
형평성 어긋나는 시비지원
시민일보 2002.09.26
{ILINK:1} 서초, 중구, 영등포 등 재정자립도가 높은 자치구의 대규모 사업이 시비지원을 받지 못해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각 자치구의 재정자립도를 살펴보면 서초구는 90.5%, 중구 93%, 강남구 88%, 영등포구 81.9%로 이들 4개 자치구는 상위권에 속한다. 서초구와 강남구의 경우 재정자립도를 반 ...
사이버상의 문화지체 현상
시민일보 2002.09.25
{ILINK:1} 과거 7·80년대 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물질적인 변화에 비해 우리 국민들의 문화적 수준이 따라가지 못해 사회 문제가 된 바 있다. 이를 가리켜 문화학자들은 문화 지체현상이라 규정하고 국민들의 문화수준도 급속도로 발전한 사회에 따라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젠 이러한 현상이 사이버상에서도 나타나고 ...
이천이 떠들썩한 이유
시민일보 2002.09.25
{ILINK:1} 경기도 이천시의 20만 시민이 모두 떠나버릴 위기에 직면했다. 이처럼 최근 이천이 들썩거리는 이유는 다름 아닌 미군기지 이천이전 계획 때문이다. 지난 3월 29일 국방부는 국방ㆍ군사시설에 관한 법률 제5조를 철저히 무시한 채 춘천 캠프페이지 이천이전이라는 핵폭탄(?)을 날렸다. 이 엄청난 소식은 수 ...
‘숙원사업’ 상대방도 생각하라
시민일보 2002.09.24
{ILINK:1} 각 자치구마다 십 수년째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숙원사업이 최소한 하나씩은 있다. 이 사업들은 크게 서울시와 구가 동일한 입장 및 대립하는 두가지 성향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전자의 경우 양 주체가 한결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그렇지 ...
그린벨트 해제 서둘러야 하나
시민일보 2002.09.23
{ILINK:1} 최근 정부와 서울시가 잇따라 서울과 수도권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지난 8월과 9월 강도 높은 부동산대책에 힘입어 현재 불안하게나마 집값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강남지역의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이 1000∼4000만원 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기타 ...
일자리 찾는 노인
시민일보 2002.09.22
{ILINK:1} 우리나라도 급격히 고령화 사회로 넘어가면서 노인문제가 새로운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노인 인구는 현재 7%대에서 10년 안에 10%를 넘어 2019년이면 14.4%에 달한다. 고령화 사회에 있어 노인문제는 경제인구 감소, 각종 노인질환발생 등 경제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
不動産, 富動産
시민일보 2002.09.18
{ILINK:1} “역시 부동산이 재산 불리기에는 최고인 것 같네요” 최근 부동산 취재를 하면서 들은 이야기다. 9.4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정부는 부동산 가격 안정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시민단체의 입장은 ‘그렇지않다’는 것이다. 정부 대책이후 처음으로 반대 집회를 가진 경제정의 실천 연합(경실련) ...
거세지는 反美감정
시민일보 2002.09.17
{ILINK:1} 지난 14일 발생했던 주한미군 3명과 서경원 전 의원과의 마찰로 인해 반미감정이 또다시 거세지고 있다. 이날 사건은 서 전 의원과 대학생 20여명이 전동차안에서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과 추모행사를 알리는 유인물을 시민들에 나눠주던 중 사복차림의 미군병사 3명과 시비가 붙어 벌이던 실랑이가 몸싸움으 ...
분위기 파악못하는 공무원
시민일보 2002.09.16
{ILINK:1} 전국이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요즘 경기도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눈치없는 연찬회를 열어 많은 이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이번 연찬회는 남양주시가 올 여름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밤·낮 계속된 비상근무에 지친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및 ...
의회·공직협 힘겨루기
시민일보 2002.09.12
{ILINK:1} 주민 대표인 의회와 하위직 공무원 대표인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공직협)의 힘 겨루기가 예사롭지 않은 상태다. 서대문구 의회와 공직협은 직협 회장의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 여부를 놓고 의회는 증인 출석을 요구하는 한편 직협은 출석을 거부하고 나서 서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공직협이 제출한 성명서가 ...
‘아폴로’에 멍드는 공교육
시민일보 2002.09.12
{ILINK:1} ‘아폴로눈병’으로 불리는 급성출혈성 결막염 환자의 급증으로 공교육의 일번지인 학교등교가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 ‘아폴로눈병’이나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아주 강하고 자주 발생되는 질병으로 바이러스의 번식속도가 빠르고 이에 따른 돌연변이도 동시에 대량으로 번식돼 백신을 만들어도 별 소용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