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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 벼농사 평가회(사진) | ||
이날 평가회는 생육 후기에 접어든 올해 벼농사의 현재 생육 상황을 비교분석해 보다 나은 재배법 정립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며,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 작천면 박산마을 보급 종 채종단지, 전남농업기술원 시범포장 견학, 올해 시범사업 및 병해충 실내평가로 이뤄졌다.
이날은 주로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편농(便農) 관련된 사업을 중심으로 현장 및 실내 평가가 이뤄졌는데, 전국에서 첫 추진하는 벼 소식재배 시범사업, 벼 육묘상자 1회 병해충 약제 살포 시범사업, 논물 절감 논둑 보수 시범사업 등이 그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전년도 1회 병해충 약제 살포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농업인들이 벼 소식재배 시범사업에 큰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이 사업은 기존 관행(60~70포기/평)대비 소식재배(37포기/평)를 통해 육묘 비용과 모판 나르는 수고를 덜 수 있어서 대농 및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기술이며 군에서는 22농가에 30ha를 추진했다.
그 밖에 농업기술센터 30 여 개 품종의 전시포장, 작천면 현산리 박산마을의 정부 보급 종(해품벼) 증식포장, 전남농업기술원의 시험연구 포장을 현장 견학을 하며 포장관리 요령 및 신기술 도입에 대한 농가들의 불신과 우려를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올해는 가뭄, 폭염, 태풍 등 기상재해가 많았던 해로 각종 병해충이 많이 발생했는데, 이 또한 실내 자체평가 및 농가 상호 의견교환을 통해 보다 건설적인 재배법 정립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는 농가들의 평이 지배적이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병영면 친환경연합회 송옥철 회장은“오늘 벼농사 자체평가회에 참석해 다른 실증 포장 및 연구포장의 논과 나의 재배법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며, 내년에는 오늘의 현장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 논에 맞는 적절한 재배법으로 농사를 짓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올해처럼 각종 기상재해 및 병해충으로 인해 벼농사 짓기가 힘든 해는 없었던 것 같다며, 오늘 평가회의 주제인 선진 편농(便農)기술을 통해 보다 편하고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업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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