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마을하수처리시설 속속 가동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07 16: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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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 일평마을 시설 완공
주민들 경제적 부담 덜어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추진 중인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옥천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에 이어 이달부터 현산 일평 마을하수처리시설을 준공, 운영하고 있다.

현산 일평 마을하수처리시설은 오ㆍ우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마을하수처리시설로 모아 법정수질 이하로 정화 후 방류하게 된다.

하루 최대 85㎥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현산면 일평마을과 탑동마을 211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한다.

총 사업비 34억원(국비 24억원ㆍ군비 10억원)이 투입됐으며, 하수처리장 1곳, 중계펌프장 1곳, 관로 4.24㎞을 설치했다.

특히 마을하수처리시설 운영으로 현산천 수질개선은 물론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정화조를 폐쇄함에 따라 분뇨 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됐다.

현재 군은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를 위해 송지면 학가리 등 5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화산면 방축리와 문내면 고평지구 등 2곳의 마을하수처리시설을 추가로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7월에도 하루 최대 430㎥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옥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준공하고, 옥천면 영춘마을 등 7개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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