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식품가공 6차 산업 탄력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11 16:41: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공모사업에 2개 업체 선정··· 8억3000만원 확보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0일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에서 주관한 농업인 ‘6차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농·식품 가공·유통·체험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6차 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판매·문화·체험·관광 서비스(3차 산업)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군의 천지해법인과 청림농원 등 2곳이 지원을 받게 된다.

천지해법인은 지역에서 생산된 여주를 이용해 여주차, 여주환, 여주즙을 생산하고 쌀과 해조류를 이용해 김스낵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 5억원을 지원받아 광학이물선별기, 자동계량기, 자동포장기를 구매해 제품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포장작업 자동화로 대외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청림농원은 버섯 생산과 가공, 유통 전문업체로 건표고, 표고절편, 표고조미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천연조미료 자동화시스템, 분말충진기 등을 완비해 버섯을 이용한 식품가공화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6차 산업화로 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농업인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 하면 다양한 형태의 관광 체험 서비스 상품이 개발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첨단 농어업과 농수산물 가공·유통·직거래사업을 관광과 연계해 6차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수 있다. 농업의 6차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