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상반기 화재건수․인명․재산피해 감소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03 14: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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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발생건수 11.8%․재산피해 5.15% 감소 [광주=정찬남 기자]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화재를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발생건수와 사상자, 재산피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생한 화재는 4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0건보다 59건(11.8%) 감소했다.

재산피해는 5.15%(9600여 만 원) 감소한 17억8800여 만 원이며, 사상자는 5.9%(1명) 감소한 16명이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56.5%(249건)로 가장 많고, 전기가 23.8(105건)%, 기계 7.0(31건)%, 미상 6.3%(28건)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를 유형별로 보면, 담배꽁초 방치가 36.5%(198건)로 가장 많고, 음식물 조리 중 17.5%(95건), 쓰레기 소각, 불씨 방치가 각 13.3%(72건) 순이다.

화재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이 26.8%(118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기타 야외 17.7%(78건), 자동차 12.5%(55건), 임야 10.4%(46건), 음식점 7.7%(34건)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이 가운데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0.1%(28건) 감소해 시 소방안전본부가 주택화재 예방과 인명피해를 낮추기 위해 적극 추진한 계절별 소방안전대책, 취약계층 대상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관련 정책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화재저감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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