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전남도 '김영록號' 닻 올려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02 16:08: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취임선서만··· 곧바로 재난상황점검회의 주재

[무안=황승순 기자] 전남도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당초 2일 오후 예정했던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식을 취소하고, 도민께 드리는 취임선서만 한 후 곧바로 재난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청 정약용실에서 외부인사 초청 없이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를 하는 것으로 도민들께 취임을 알리고, 재난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회의를 통해 태풍에 따른 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한데 이어 오후에는 도내 곳곳의 상습 피해지역 등을 둘러봤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스코 ESM과의 57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건에 대해 도지사로서 첫 결재를 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임기 첫날인 1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도청 간부들과 현충탑과 김대중 동상을 참배하고,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했다.

오후에는 보성 모원저수지 제방 붕괴 현장 등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돌아봤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도정 목표를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슬로건을 ‘생명의 땅, 으뜸 전남’으로 정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