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친환경 벼 포트 육묘 이앙기 지원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03 13: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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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및 비료 사용량 절감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기대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이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친환경 벼 포트육묘 이앙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1억1600만원(자담 30%)을 투입해 무농약 이상 벼 인증면적 10ha 이상인 친환경농업단지 2곳에 포트육묘이앙기 및 파종기, 파종판 등 부속작업기를 지원하게 된다.

친환경 벼 포트 육묘 이앙은 공간이 분리된 격자에 3~4개의 볍씨 종자를 파종해 모를 기른 후 모내기하는 방식으로 일반 모에 비해 10일 이상 길러 모의 길이가 20㎝ 이상 되면 모내기를 하게 된다.

포트 육묘로 재배된 모는 일반모에 비해 모판에서 튼튼하게 자란 상태로 모내기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앙 직후 우렁이를 동시에 투입할 수 있어 일반 우렁이 농법 재배에 비해 제초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존 우렁이 농법의 경우 모내기를 한 후 벼의 활착을 위해 7일 후에 우렁이를 논에 살포해야 하므로 그 사이 자라난 잡초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거해 왔다.

또한 종자와 비료 등의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벼 포트 육묘 이앙기를 친환경 벼 농업단지에 꾸준히 확대해 농가 수익 창출은 물론 고품질 친환경 쌀의 안정적 생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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