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적조 발생 전 '예찰예보제'로 피해 최소화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30 16:3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관계기관 대책위원회 개최
합동방제체제등 협업 강화
[무안=황승순 기자] 전남도는 최근 도청 정약용실에서 양식어업인들과 수협,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국립수산과학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시ㆍ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적조대책위원회를 열어 적조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적조 발생 상황 및 변동 추이와 전망 등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2017년 적조 상황을 평가한 후 올해 대응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 적조 예찰반 운영과 방제를 위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 방안도 논의했다.
도는 올해 적조 발생 전 예찰 예보제를 운영하고, 적조 발생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합동방제체제를 구축해 발생 초기부터 초동방제로 적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회의에서 양식어업인들은 적조 대응 피해 신고와 원인 조사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건의했다.
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적조 예찰의 전문성 향상 교육을 건의했다.
도는 적조가 동시 다발적으로 광범위하게 발생할 경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항공예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근석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해 적조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도 피해가 없었는데, 올해도 피해 제로를 위해 적조 대응에 철저히 나설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 어업인의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