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축산물 종합처리센터 첫 삽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3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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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린식품(주), 1000억 들여 첨단 자동화설비 조성
내년 12월 완공··· 고용 380명ㆍ연매출 1485억 기대


[장흥=안훈석 기자] 전남 장흥군이 29일 장흥바이오산단에서 빛그린식품(주) 축산물 종합처리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바이오식품산단내 5만5000㎡의 부지에 들어서는 축산물종합처리센터(LPC)는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투자규모는 1000억원으로, 정상 가동시 고용인원은 380명, 연매출은 1485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인 이번 시설은 네덜란드식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일일 최대 돼지 3000두, 소 300두의 도축이 가능하다.

축산물 종합처리센터가 완공되면 축산물의 구매, 도축, 가공, 유통, 판매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축산물 유통경로 단축 및 도축 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 축산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빛그린식품(주)는 지난해 5월 전남도, 장흥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주민협의를 거쳐 부지를 선정하고 협약 1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사업은 1단계 도축 및 경매, 육가공 시설을 완공하고, 2단계로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각종 가공 시설이 완공되면 3단계로 축산물 관련 가공업체를 추가로 유치할 방침이다.

남명효 빛그린식품(주) 대표는 “명품 한우 생산의 중심지인 장흥에 축산물 종합처리센터를 설립하게 돼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기업 발전은 물론, 지역 축산업 발전까지 가져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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