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희망자 접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17 14: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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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및 부속건물 포함 가구당 최대 336만 원까지 지원 [영암=정찬남 기자]
▲ 폐암 발병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 슬레이트 지붕의 영암군 금정면 농가주택(사진)
전남 영암군 금정면(면장 정제기)은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

본 사업은 주거시설 내의 슬레이트 주택 및 부속 건물(창고 등 무허가 시설 포함)에 대해 건축물 소유자가 사업 신청 시 가구당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를 최대 336만 원까지 지원해 주며, 초과액은 소유자가 부담하게 된다.

금정면은 관심 있는 주민이 많아서 지금까지 30여 가구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후로도 노후 슬레이트 주택에서 거주하는 많은 주민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A씨(66세/여)는“평소 오래된 슬레이트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는데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수거까지 해준다고 해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새 지붕 설치는 자비로 해야 해서 경제적으로 약간 부담은 되지만 이참에 지붕을 교체해서 한결 깨끗해진 집에서 거주할 것을 생각하니 설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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