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영랑의 시혼 깃든 감성콘서트 개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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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시 낭독 ․ 버블매직 쇼 ․ 동요메들리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강진=정찬남 기자]
▲ 지난달 28일 인문학적 감성을 모티프로 진행된 세계모란공원 콘서트(사진)
김영랑 시인의 시혼을 체감할 수 있는 감성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 뒤 세계모란공원에서 펼쳐진다.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2018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김영랑 시의 향기를 머금은 감성 콘서트’는 영랑생가(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의 문화재적 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의 문화자원을 문화콘텐츠로의 활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영랑이 남긴 불후의 명작󰡐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모티프로 삼은 이날 감성콘서트는 버블매직 쇼를 비롯한 동요메들리, 관광객 시 낭독 등 모란공원의 주변 풍경과의 앙상블을 이뤄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감성의 무대가 펼쳐질 세계모란공원은 지난 2017년 4월 강진 영랑생가 일원에 조성된 한국 최초의 모란테마파크다. 김영랑의󰡐모란󰡑을 소재로 인문학적 상상력을 확장한 세계모란공원은 수령 400여 년을 자랑하는 한국 최고의 모란 왕을 비롯해 8개국의 모란 5천여 주가 식재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선기 시문학파기념관 관장은“최근 영랑생가 일원에서 열렸던 영랑문학제 및 세계모란공원 감성여행에서 군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대성공을 거뒀다. 이번에 펼쳐질 감성콘서트는 그때와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 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문학파기념관이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7년째 추진해온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은 ▲시와 음악이 흐르는 영랑생가 감성 콘서트를 비롯해 ▲영랑감성학교 ▲영랑생가에서 듣는 인문학 이야기 ▲감성유아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주민주도형으로 운영, 영랑생가의 문화재적 가치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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