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경주·포항지진, 밀양·제천 화재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형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캐치프레이즈를 ‘시민과 함께!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정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14~18일, 주요 훈련은 1일차(14일) ▲시 청사 전직원 불시 화재대피훈련 ▲어린이집 안전교육 및 대피훈련 ▲지진․화재 매뉴얼 숙달훈련, 2일차(15일) ▲17개 유관기관, 시민체험단 등 44명이 참여, 지진 복합재난 대응 토론기반훈련 ▲시민 500여 명이 참여, 안전문화실천운동(운천저수지) 3일차(16일) ▲26개 유관기관, 시민 등 600여 명 참여, 지진 복합재난 대응 현장훈련 ▲전국민 지진 대피훈련 ▲재난관리자원 공동 활용시스템훈련, 4일차(17일)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재해구호물자 자원관리훈련 ▲ 재난대비 불시 상황관리․긴급재난문자(CBS)훈련, 5일차(18일) ▲불시 메시지 처리 훈련 ▲요양원 안전교육 및 재난대피훈련 등으로 시행된다.
특히 광주시는 시민 개개인의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존 관 주도 방식을 탈피해 다양한 유형의 시민참여형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2배 규모의 시민체험단을 모집, 훈련기획부터 현장훈련까지 훈련 전 과정에 참여시키는 한편 현장훈련 참여 기회 제공, 의견 반영 등을 진행했다.
먼저 시민 스스로 체험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빛고을안전체험한마당, 안전문화실천운동, 긴급대피체험단 등 체험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오는 10~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빛고을안전체험한마당’과 15일 운천저수지에서 실시되는 ‘안전문화실천운동’은 각종 체험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응급처치, 소화기 체험 등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광주시는 안전한국훈련 참여기관을 지난해 2배 수준으로 확대해 자치구별 어린이집, 요양원 등 재난취약계층과 민간다중이용시설이 재난발생시 행동요령 교육 및 재난상황을 연출해 긴급대피훈련을 실시, 행동요령을 숙달하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광주시와 남구가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지진복합재난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이미 준비된 시나리오에 의존하는 훈련이 아닌 실제 재난사고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불시훈련을 도입,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한다. 이처럼 시민 참여가 늘어나면서 실전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 시 시민안전실장은“올해 훈련은 재난에 대비한 시민 개개인의 대처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체감형 훈련과 불시훈련을 대폭 확대했다”며“시민들도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참여해 생활 속‘안전-광주‘가 실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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