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황승순 기자] 전남 함평군이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주민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 느껴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함평읍 자풍리 신풍마을에 도시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도 811호선 주변 자투리땅에 조성된 이 도시 숲은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왕벚나무, 영산홍 등 수목 2304주가 식재됐다.
또한 공원의 경관감상과 쉼터 제공을 위한 원두막도 설치됐다.
군은 앞으로 신풍마을과 숲 돌보미 협약을 체결해 잡초제거, 비료주기와 같은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신규 숲 조성에도 노력하는 등 그린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증가와 폭염 일수 증가 등으로 군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지속적인 도시 숲 확충으로 대기오염 저감은 물론 군민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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