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박물관은 고려청자의 전통 방식에 따라 화목 가마에 불을 지펴 청자를 굽고, 청자의 명품 화를 위해 매년 실시해 소성 전과정을 관람객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관람객 등 200여명은 강진요 2호 가마를 방문해 이틀 동안 화목 가마에서 도자기를 굽는 소성(燒成) 과정을 지켜보고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박물관에서 보고 온 고려청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전통 가마 불 지피기에서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56점이 소성(燒成)됐다.
청자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대략 일주일이 걸린다.
성공률은 30% 정도로 완제품 생산율이 낮은 전통 가마 작품의 특성상 이번 소성(燒成)에서는 어떤 명품 청자가 생산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전통 가마 불 지피기 행사는 총 3번 계획하고 있다. 다음 행사는 다가오는 제46회 강진청자축제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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