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배 꽃가루 채취실 운영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04 14: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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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재배농가 꽃가루 채취 편의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 배꽃가루 채취실 운영(사진)
전남 영암군은 배 개화시기에 맞춰 배 결실안정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배 꽃가루 채취실”을 지난 2일부터 운영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배 꽃가루 채취실”에는 꽃가루 정선기, 채취기, 개약기 등 3종 80여대의 관련 장비를 완비해 배 재배 농가들이 원활하게 꽃가루 채취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 개화가 3~5일 정도 빨라 만개기 전후로 늦서리 피해가 발생 될 것으로 예측되면 미세살수장치를 보유한 농가는 적기에 장비가 활용 될 수 있도록 시험가동을 통해 작동상태확인과 서리피해를 받은 과원은 인공수분시기를 늦춰 후기에 피는 꽃에 수분작업을 실시해 결실량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중국산 수입 꽃가루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이상기온에 대비하기 위해 자가 꽃가루 채취도 중요하지만 신고배에 적합한 수분수(추황, 금촌추, 원황 등)를 과수원 내에 식재해 외부 요인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농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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