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등학생‘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확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01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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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2학년생, 지역아동센터 등 731명 대상...영양․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초등돌봄교실 1~2학년생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광주 5개 자치구 19개교 초등돌봄교실 1~2학년생 687명과 지역아동센터 6곳 44명 등 총 25곳 731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동처방학과 등의 협조를 받아 영양․식생활 체험교육과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전․사후 비만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남구 5개교 초등돌봄교실 1~2학년생 150명을 대상으로 10주간 ‘돌봄놀이터사업’을 시범 시행해 과체중․비만 아동 비율 33.3%와 체질량지수(BMI) 2.2%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이 짧은 기간 비만 예방과 건강생활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아동은 성인에 비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어려운 만큼 생활터 중심의 비만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생활 습관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초․중․고교생의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식품 섭취 증가,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해 비만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에는 16.5%로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아동비만 예방 활동이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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