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영암왕인문화축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26 16:45: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충장로 캠페인에 이목 집중

[영암=정찬남 기자] 광주 충장로 한복판에서 일본에 문자를 전파했던 백제시대 대학자인 왕인박사, 그리고 그 일행과 함께 대형 퍼레이드가 최근 진행돼 충장로를 방문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오는 4월5일부터 8일까지 펼쳐지는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충장로 홍보 캠페인은 왕인박사의 행적 중 가장 상징적인 사실인 도일의 역사를 재현한 것으로,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그외에도 무화과잼 등 영암군 농산물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영암의 대표적 간식거리인 대봉 감말랭이 등을 배포해 오는 4월 영암군에서 펼쳐질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적극 홍보했다.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홍보 캠페인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스포츠인 씨름의 명맥을 잇기 위해 지난해 창단한 국내 최초의 민속씨름단인 '영암민속씨름단' 선수들도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축제 관계자는 이날 홍보 캠페인에서 관광객들에게 “2018년 영암은 방문의 해와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이 되는 아주 특별한 해로, 왕인문화축제를 더욱 알차게 구성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와 드림콘서트 with 이승환, 장미여관·정동하·BMK 등이 출연하는 KBS라이브 뮤직쇼, 백제 차문화 시연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