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의혹' 안병호 함평군수 불출마 선언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19 14: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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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황승순 기자]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가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안 군수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은 사라지고 소문만 흉흉한 선거는 이제 접기로 했다"며 불출마 입장을 전했다.

그는 "함평군수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다"면서 "저와 관련된 일들로 군정에 부담을 줄 수 없고 군민들에게 혼란을 주어서는 안 되며 당원으로서 당에 부담을 줘서도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근는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이지만 이 길(불출마)이 옳은 일이라 생각한다"고도 전했다.

안 군수는 "지난 8년 동안 군정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셨던 군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 군수는 함평축협조합장 출신으로 2010년, 2014년 함평군수에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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