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 농림부 설명회 개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07 11: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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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견청취 및 목표면적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독려 [강진=정찬남 기자]쌀 생산 과잉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는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목표 대비 신청률이 저조해 목표면적을 달성하기 위해 농림부 설명회를 강진군 대회의실에서 지난 5일 개최했다.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벼를 심었던 논에 벼 대신 사료작물이나 콩 등 다른 작물을 심으면 벼와의 일정 소득차를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강진군의 논 타 작물 재배 목표면적은 644ha이지만 3월 5일 기준 85ha를 신청, 전국 평균 8.1% 보다 상회하는 13.2%를 달성하고 있지만 목표면적에 많이 미달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림부가 사업대상 및 지원 자격을 확대하는 추가 지원책을 내놨다.

기존 2017년산 쌀 변동 직불금 지급 농지만을 대상으로 했던 기준을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지도 사업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확대했다.

불금에서 제외된 간척지와 37백만 원 고소득 농업인의 경작면적도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또 2017년 타 작물 재배에 참여했던 농가가 추가로 신청할 농지가 없는 경우에도 신청대상에 추가된다.

농림부는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읍면 및 농업인은 공공비축미 물량을 배정할 때 사업 참여 실적을 30% 반영키로 하고, 사업신청 기간을 4월 20일까지로 연장했다.

특히 강진군은 2017년도 자발적 타작물 전환 농업인이 금년도 지원금의 50%만 인정받아 사업신청에 어려움이 있다는 농가의 의견을 반영, 지난해 지원액 수준인 ha당 300만 원 수준으로 차액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기계 지원 사업 추가 배정 시에 타 작물 신청 실적을 반영해 사업 량을 조정하고 신청자 평가에도 가점을 배정할 예정이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 과장은“논 타작물 재배에 따른 작목별 소득분석 결과 조사료나 콩 등의 작목이 벼 소득보다 높으므로 타 작물 재배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향후 시장 격리곡 수매제도의 폐지로 변동 직불금 지급액 축소로 쌀값 하락이 예상되므로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지원 금액은 ha당 사료작물 400만 원, 일반작물 340만 원, 콩, 팥 등 두류작물은 280만 원으로 차등 지원하며, 사업신청은 4월 20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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