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푸드뱅크에 줄잇는 '따뜻한 기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20 16: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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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역단위 기부자 증가세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기초푸드뱅크가 연초부터 지난 설 명절 전까지 기부식품을 접수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배분했다.

2012년부터 영암지역자활센터에서 시작한 민간 기부식품 제공 사업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면서 지역사회 중심 복지사업으로 부각돼 군 지역단위 기부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경재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 대표는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매월 1회 50인분 60만원 상당의 우족탕을 기부하고 있으며, 김삼일 ‘축협 하나로마트 브레드칸 베이커리&카페’ 대표는 매월 3~5회 주기적으로 제빵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경재 대표와 김삼일 대표가 후원하는 우족탕과 제빵은 영암지역 저소득층, 홀몸노인 및 결손가정에게 전달되고 있다.

또한 기업에서 후원받은 생활용품, 식재료 등을 전남 25개 기초푸드뱅크에 균등하게 배분해오고 있는 전남광역 푸드뱅크(기부식품사업단)에서 받은 기부식품 등을 영암지역 소외계층, 지역아동센터 등에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월 중 전남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접수해 19개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 173개 가정에 전달한 주요 물품은 '한국육계협회 냉동닭 1100마리’,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 세트’, ‘여수 멸치잡이 선장 유행용 기부자의 멸치 1.5kg들이 20박스’, ‘동서식품의 음료&과자 세트’ 등이며 지역사회복지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초푸드뱅크사업은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식품 등을 생활이 어려운 자에게 지원해 사회복지증진과 사회공동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나눔과 봉사정신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 등 생활용품을 기부하고자 하는 분들은 영암문화원 맞은편에 위치한 영암기초푸드뱅크에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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