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다중이용시설 등 "국가안전대진단"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8 14: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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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 민관 합동점검 실시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이달 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군, 시설 관리주체, 군민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병원, 사회복지시설, 요양시설 등 812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한다.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위험시설은 전수점검을 원칙으로 관리부서를 지정하고 건축사·유관기관(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담당공무원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잇달아 발생한 요양시설 등 화재사고와 관련해 병원 및 사회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121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우선적으로 실시했으며, 2차 추가 점검이 실시된다.
안전점검 후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시일이 걸리는 사안은 국가안전대진단시스템을 통해 조치 완료시까지 추적 관리한다.

군은 군민이 직접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활용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안전신문고는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생활 속 안전위험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제도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안전신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신고 1건당 1시간의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 등이 우리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안전대진단을 빈틈없이 실시해 나가겠다”며“군민들도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를 부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비무환 자세로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를 발견할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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