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 여수관리사무소 신축··· 연말 완공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23 16: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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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황승순 기자] 최근 개통한 팔영대교를 비롯한 여수·고흥권 해상교량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사무소가 신축된다.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관리사무소 신축으로 이 지역 해상교량에 대한 관리 역량이 한 단계 향상될 전망이다.

23일 전북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전남 동남권역 일반국도 해상교량 유지관리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특수교 관리센터 여수사무소 신축공사(이하 여수사무소)를 최근 착공했다.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들어서는 여수사무소는 연면적 994㎡, 지상 3층 규모이며, 올해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돌산대교 인근에 위치한 기존 사무소는 당초 돌산대교만 관리할 목적으로 건축되었는데 현재 관리교량이 7개로 늘어나 사무소가 너무 협소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현재 건설 중인 여수 화양대교, 조발대교 등이 준공되는 2019년 이후에는 총 10개교에 대한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신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신축되는 여수사무소는 관리대상 해상교량을 실시간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최첨단 CCTV와 지진 계측기 등 다양한 장비는 물론 축적된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게 된다.

또한 특수교 유지관리 업무에 필수적인 각종 장비를 정비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해 앞으로 여수ㆍ고흥권 해상교량의 관리 역량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복수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해상교량안전과장은 “여수사무소 신축을 계기로 여수·고흥권 해상교량이 더 효율적이고, 더 안전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호남지역 일반국도의 해상교량 26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17개교를 한국시설안전공단 특수교관리센터(목포사무소와 여수사무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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