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상습가뭄지역 봄 가뭄대비 간담회 개최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21 11: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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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승순 기자]전남도는 봄 영농기를 대비해 상습 가뭄발생 지역 중심으로 가뭄 원인 해소 및 현지 실정에 맞는 농업용수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해 주민, 도, 군, 농어촌공사 합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에 내린 비는 878mm로 평년(1천443mm)보다 60.8%로 적다. 이에 따라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58.3%로, 평년(71.0%)보다 12.7%p 낮다. 여기에 기상청은 올 상반기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다고 예보한 상태다.


이에 도는 농한기를 이용해 현재까지 22개 시군 266개소 저수지에 하천, 배수로, 가물막이, 하상굴착, 관정양수 등을 이용한 저수지 물채우기를 하고 있다.


시군 저수지 물채우기 실적은 하천수·배수로 112, 가물막이 7, 하상굴착 3, 관정양수 143, 기타 1 등이다.


또한 지난 18일 무안 해제면 주민들과 도, 군, 농어촌공사 합동으로 간담회를 열어 가뭄 발생 원인 분석 및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용수 확보 방안을 수렴했다.


앞으로 영광, 진도, 신안, 강진 주민들도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봄 영농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전종화 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농업용수 확보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해 올 봄 가뭄 대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군에서도 주민들에게 가뭄 대비 물 절약 생활실천 및 물 모으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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