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 지방도 확ㆍ포장에 1907억 쏟는다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17 16: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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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개 지구ㆍ194km 구간 사업 추진
여수 화양~나진 연내 완공··· 관광활성화 기대


[무안=황승순 기자] 전남도는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1907억원을 들여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40개 지구, 194㎞ 구간가 해당된다.

도로별로 국가지원지방도의 경우 9개 지구 71㎞에 963억원이 투입된다.

무안 일로∼몽탄 간 등 8개 지구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하며, 이 가운데 여수 화양∼나진 간 등 2개 지구는 올해 준공할 예정이다.

순천 낙안∼상사 간 9.8㎞는 신규로 착공한다.

특히 여수 화양~나진과 나진∼소라 간 2개 지구가 올해 마무리되면 여수에서 고흥까지 연륙연도교가 연결돼 남해안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지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도 정비사업은 31개 지구 122.48㎞로 944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장기간 공사지구의 준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지난해보다 100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26개 지구 112㎞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하며, 이 가운데 화순 도암~장흥 유치 간 등 3개 지구는 준공 예정이다.

또한 5개 지구 실시설계와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지구 등의 보상비로 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사업 추진 방식도 변경한다.

장기간 공사로 주민 불편이 많은 점을 감안, 사업 기간을 5~6년 이내로 줄이기 위해 신규 사업 발주를 가급적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상 관련 민원으로 공사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도서지역과 지방도 포장률이 낮은 시군의 설계 후 미착수 지구는 ‘선 보상, 후 착공 시범사업’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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