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2일부터 도심텃밭 분양 신청 접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16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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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월 개장한 텃밭에서 주민들이 땅을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남구가 지역내 유휴 토지ㆍ건축물의 옥상 등의 생활공간을 활용한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를 오는 22~31일 모집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도심 속 텃밭은 강남구 수서동 370번지에 있는 190개 구획으로, 모집은 텃밭을 가꿀 참여자 190가구와 도시농부 체험활동 프로그램 참여자 180명을 모집한다.

구획 당 면적은 12㎡로 1개 구획 분양가격은 7만원이고, 1가구 1개 구획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텃밭 가꾸기 참여자는 농약,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구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시농부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원예 전문강사가 총 6회(회당 30명) 진행하는 텃밭작물 활용 체험활동으로, ▲베란다 정원 만들기 ▲친환경 유용미생물(EM)·퇴비·친환경방제재 만들기 ▲허브활용 식초·소금 만들기 ▲향주머니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소통과 나눔’에서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이 초과될 경우 공개 추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는 22일~2월9일 신규 텃밭 장소 신청도 받는다.

신청 대상은 3년 이상 지속적으로 텃밭을 유지할 수 있는 복지시설(경로당 포함), 보육시설(유치원ㆍ어린이집), 공공기관, 학교로 현장조사와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수진 구 지역경제과장은 “도시 농부를 꿈꾸는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도시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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