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국토부 사업 ‘면목행정타운 조성’에 선정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16 15: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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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도 일부 확보
청년 임대 주택·주차장 확충
▲ 행정타운조감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랑구는 최근 면목4동 주민센터와 북부등기소, 구민회관 등 6713㎡ 규모의 면목동 378-4번지외 8필지가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7월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면목동 지역에 동주민센터와 구민회관 등 행정기관과 문화시설을 한데 묶는 ‘면목복합행정타운’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구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지’ 공모사업에 후보지로 신청해 임대주택 수요, 사업성, 주변 생활 여건 등을 종합 평가받은 결과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사업지 선정에 따라 임대주택의 건설비는 정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을 받고 공공청사와 수익시설 건설비는 수익시설 임대료로 충당할 계획이다.

‘면목복합행정타운’에는 중랑구 구민회관, 면목4동 주민센터와 함께 공영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 및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이 복합건설될 계획으로 그동안의 면목동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신내동과 묵동, 망우동 등이 있는 구의 북부에는 구청과 보건소는 물론 구민체육센터, 정보도서관 등 행정·문화시설이 몰려 있는 반면, 남부인 면목동 지역은 다세대주택 등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어 행정·문화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면목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78)는“이곳은 80년대 까지도 채석장 소음과 분진으로 살기가 힘들었는데 복합행정타운을 지어 준다니 ‘천지 개벽’이란 말이 생각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최 모씨(35)는 “평소에 구청이 멀리 있어 아기를 데리고 가기 불편했는데 가까운 곳에서 일도 보고 아기랑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기쁘다”며 “하루라도 빨리 면목복합행정타운이 들어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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