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부장엔 고기영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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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이같은 내용의 검사장급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19일자로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검찰 고위간부 인사는 직무대행 체제 해소와 검사장급 보직 축소에 따른 전보 인사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별도의 검사장급 승진 인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19일자 인사를 살펴보면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이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대검 강력부장이 직무대리를 맡아왔던 부산지검장 자리에 김영대 창원지검장이 보임한다.
역시 공석이던 대검 강력부장에는 고기영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53·23기)이 전보됐다.
후임 범죄예방정책국장과 관련해 법무부는 '법무부 탈검찰화' 차원에서 검찰 출신이 아닌 일반 고위공무원단 공무원으로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법무부는 지난 9일 후임자 공개채용을 공고한 바 있다. 아울러 법무부는 앞서 법무실장, 출입국본부장, 인권국장 등 3개 직위에 검사 출신이 아닌 인사를 보임했다.
전국 선거범죄 수사 관리를 책임질 대검 공안부장에는 오인서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보임됐다. 오 부장은 서울중앙지검 공안부 검사,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등을 거친 '공안통'으로 선거 관리 경험이 풍부하다.
권익환 대검 공안부장(51·22기)이 대전지검장으로, 이상호 대전지검장(51·22기)이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이동열 법무연수원 기획부장(52·22기)은 청주지검장으로, 이석환 청주지검장은 광주고검 차장검사(54·21기)로 각각 전보된다.
김영대 창원지검장이 부산지검장으로 보임됨에 따라 비는 창원지검장 자리는 배성범(56·23기) 대검 강력부장이 맡는다.
법무부는 "전문성과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여망을 수용하는 자세와 사회변화에 대한 공감 능력도 함께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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