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물부족’ 갈수기··· 폐수 배출업소 상시 점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11 14: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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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동절기 수질 관리 대책 실시
기술력 미비 사업장엔 시설 운영 기술도 전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가 동절기를 맞아 성내천과 탄천 등 지역내 하천의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는 4월까지 지역내 4개 하천(성내천·감이천·장지천·탄천)에 각각 담당자를 지정해 지역내 환경단체와 함께 주 1회 이상 민관 합동 하천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지정된 담당자와 환경단체는 하천 주변 작업장 및 대형공사장, 물고기 폐사 등을 상시 점검하는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구는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율적인 관리 유도와 병행해 최소 1회 이상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영세기업 등 기술력이 미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오염 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방법에 대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사고 수습·방재 체계 구축을 위해 구청 환경과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사고발생시 상황전파 및 초기 방재 조치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매년 12월에서 4월은 하천 수량이 부족해 오염물질이 조금만 흘러들어도 수질이 쉽게 나빠지며, 대형 수질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방·감시·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사고 발생 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평소 하천 주변 활동 시 하천 내 오염물질 유입이나 물고기 폐사, 하천수질 이상 등 문제 발견 시, 구청 환경과 또는 야간에는 당직실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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