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작년 재정 살림 ‘서울 1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08 14: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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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평가서 최고등급에 선정
중복사업 통합··· 예산절감 호평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초구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7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행정안전부가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2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하는 평가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주민과 재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 자문단인 ‘알뜰살림 추진단’ 운영으로 유사ㆍ중복사업을 과감히 통ㆍ폐합하고, 업무추진비의 절감 노력과 민간위탁금 비율을 완화하는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등급 기준 최상위인 ‘가등급’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알뜰살림 추진단’의 자문을 거쳐 재정을 운영해 높은 재정 효율성을 보였다.

‘알뜰살림 추진단’은 서초구만의 특별한 예산편성 절차로, 세무사, 교수와 같은 재정전문가 및 주민 등 26명으로 구성된 재정 자문단이다.

‘알뜰살림 추진단’은 지난 3년간 160여건의 사업제안을 통해 비효율, 유사·중복 사업 통·폐합 등 79건을 폐지·조정하고 2015년 425억원, 2016년 478억원, 2017년 354억원 등 총 125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업무추진비 절감 노력도가 지방자치단체의 평균인 79.7% 대비 24% 낮은 수치로 재정의 효율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간위탁금 비율(증감률)은 전년도 대비 6% 감소하고, 행사축제 경비비율도 지방자치단체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해 높은 재정효율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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