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행복시대' 비전 선언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27 16: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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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등 새해 3대 시정계획 발표

[광주=정찬남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27일 “다가오는 2018년에는 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천명했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ㆍ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올 한해 시정성과와 내년도 시정방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새해는 전라도가 천년의 역사를 딛고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면서 “광주의 한을 꿈으로 바꾸려는 우리의 노력에 문재인 정부와 정치권, 노ㆍ사ㆍ민 등 각 주체가 줄탁동시(?啄同時)의 지혜를 모아 ‘광주의 시간’을 만들었다”면서 “이러한 광주의 노력이 현실이 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 시장은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더 나은 자치공동체 조성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미래 도시상 등 3가지 방향으로 압축한 시정계획을 화두로 던졌다.

윤 시장은 “중앙에 집중된 권력이 지방으로, 마을로, 시민에게 내려가는 지방분권이 민주주의 완성임을 천명한다”면서 “정부의 지방분권로드맵과 연계해 우리 실정에 맞는 지방분권 실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도시철도 2호선의 차량형식 결정, 기아챔피언스필드 사용수익 추가협약 문제 해결,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본격 착수 등을 의미 있는 시정으로 평가했고, 2020년 일몰제에 대비한 민간공원 개발문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특급호텔 포함 복합단지 조성 등도 시민사회, 시의회와 좀 더 긴밀한 논의를 통해 최적의 안을 찾아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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