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정찬남 기자] 조선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얼이 살아있는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이 핵심건물인 2층 누각의 상량식을 계기로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전남 강진군은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사의재 저잣거리조성사업이 지난 6월 부분 착공한 뒤 지난 15일 사의재 저잣거리의 정문이랄 수 있는 2층 누락의 상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이 탄력을 받음에 따라 기존 시장복합형 문화공간 오감통, 청소년문화의 집에 이어 LH 공공주택, 다산청렴수련원, 민간미술관, 탐진동성리프로젝트 등과 어울려 강진읍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으로 왔을 때 처음 머물렀던 사의재(四宜齋)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의재의 위치를 찾았고 2009년 사의재와 주막을 복원해 운영 중이다.
이후 지역 핵심 관광자원으로 키우기 위해 주변부로 사의재 관련 사업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군은 2014년 도비 3억원을 비롯한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현 사의재 한옥체험관 3개동을 건립해 숙박시설이 있는 주막으로 비로소 면모를 갖췄다.
군 문화관광과는 사의재를 주축으로 한옥체험 숙박시설, 다산의 정신을 배우는 다산강학당,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저잣거리 조성, 동문샘 공원,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 조성 등을 기획하고 재원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준범 군 문화관광과장은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으로 건립될 건물들은 동문마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 전라남도 지원으로 육성한 강진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공간, 전통 공예가들을 위한 공간 등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진 곳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내년 1월까지 운영 및 입점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후 내년 2월내에 입점 과정을 거쳐 저잣거리를 우선 개관한 뒤 내년 말까지는 다산찻집, 다산 융복합 전시홍보관 등 모든 시설을 준공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핵심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01년 강진으로 유배와서 4년 동안 기거했던 곳으로 오갈 데 없는 다산의 딱한 사정을 알고 동문 밖 한 주모가 골방 하나를 내어 주었고 다산은 이곳에 ‘네 가지(생각ㆍ용모ㆍ언어ㆍ행동)를 올바르게 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라는 뜻으로 사의재(四宜齋)라는 당호를 걸었다.
이곳에서 6명의 제자를 길러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등을 저술했다. 다산 실학사상 탄생의 모태가 됐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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