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목공예 경진대회··· 박공년씨 최우수상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13 17: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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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정찬남 기자] 국산목재 활성화와 우수 목공예인 선발을 위해 전남도에서 개최한 '2017년 제1회 전라남도 목공예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영암군 영암읍 박공년(만 60세)씨가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3개(목공예ㆍ관광문화상품ㆍ체험소품)종목 총 34개 작품이 출품돼 각축을 펼친 끝에 박공년씨의'붓걸이(목공예부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사모에서 디자인을 착안해 다용도 선반 및 붓걸이(다용도걸이)로 사용 가능한 이 목공예품은 국산 먹감나무와 오동나무를 활용해 전통 짜맞춤 방식으로 전통의 멋과 현대의 실용성까지 겸비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공년 수상자(이하 수상자)는 그동안 영암군 서호면 태백리 전통가옥 공방에서 전통서각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로 활동해 왔으며 시간이 있을 때마다 틈틈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목공예품과 전통가구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왔다.

또한 수상자는 앞으로도 목재와 함께 한평생을 할 것이며 이를 활용한 서각 및 생활용 목공예품 개발 및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영암목재문화체험장(영암군 군서면 상대포로 37)에서 목공예 제작 및 반제품 키트, 쿠미키, 우드버닝, DIY 생활용품 제작 등의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상시 준비해 관광객 및 이용객들의 목재체험에도 불편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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