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ㆍ흑산도항 항만시설 내진보강사업 순항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13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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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황승순 기자] 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지진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목포항 및 흑산도항내에 운영 중인 여객터미널 등 항만시설에 대한 내진보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전국의 항만시설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목포해수청 관할 평가대상 44곳 항만시설 중 13곳이 내진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지진에 따른 재해에도 항만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까지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 흑산도항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내진보강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2018년까지 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목포항 여객부두 등 계류시설 8곳에 대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목포남항 호안 등 2곳은 2020년까지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경주ㆍ포항 지진으로 인해 인적ㆍ물적 피해가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이 고조되고 있음에 따라, 해운ㆍ물류 기반시설인 항만시설의 내진성능이 확보될 수 있도록 보강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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