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농협·축협, 연말 김치나눔 릴레이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1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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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황승순 기자]연말연시를 맞아 농·축협기관단체가 과잉생산으로 시름에 빠져있는 농민들도 돕고 김장김치 담그기를 통해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1석2조로 체온을 영하권으로 끌어내리는 12월의 겨울 한파를 후끈 달아오르는 사랑열기로 녹여가고 있다.


목포무안신안 축협과 목포농협 그리고 신안농협이 농산물의 과잉 생산으로 소비처 유통 길마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농민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서면서 여느 때보다 사랑의 열기는 배가 되고 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5일 무안읍 축협 녹색 한우타운에서 연말을 맞아 홀몸노인,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및 축산물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는 문만식 조합장을 비롯한 축협 임원·직원들, 그리고 축협 여성조합원 봉사단체인 '축산을 사랑하는 주부모임(축주모)' 회원 등 약 50여명이 함께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스레 버무리고 함께 준비한 돼지고기를 김치박스에 같이 포장해 김치 300박스와 돼지 고기 5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목포농협과 목포농협 농가주부모임, 주부대학, 부녀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김장봉사로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매년 하반기 실시되고 있는 김장봉사로 올해 22년째를 맞이해 상동복지관과 소망장애인복지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배추 1000여폭을 담가 홀몸노인, 고령가정,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직접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신안농협은 2017년 '감사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지난 4일 안좌지점 창마 APC에서 실시했다.


신안농협은 두번째로 맞는 '감사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내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농업인 조합원 1000여명에게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써 종합농협으로써의 지역사회 공헌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농한기인 겨울에는 '찾아가는 건강 노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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