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사상 최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1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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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 예방등 33개사업 198억 확보

[광주=정찬남 기자]광주시는 올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33개 사업 총 198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 총액이 156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2억원을 더 확보한 것이다.


교부사업별로는 ‘여름철 폭염 및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 사업비’가 10건 53억3000만원(27%)으로 가장 많았으며, ▲어린이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비 3건 39억원(20%) ▲노후 교량 보수ㆍ보강 사업비 5건 38억원(19%) ▲봄철 산불 및 가뭄대비 농작물 피해예방 사업비 8건 36억5000만원(18%) ▲기타 생활안전분야 7건 31억6000만원(16%) 등 순이다.


시ㆍ구별로는 먼저 시가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 등 8건 58억원을 확보했으며 ▲동구 ‘어린이 통학로 위험도로 정비’ 등 3건 14억원 ▲서구 ‘세하양수장 정비사업’ 등 5건 29억7000만원 ▲남구 ‘천변좌로 확장구조물 보수ㆍ보강’ 등 3건 21억원 ▲북구 ‘경양지천 하수 암거정비’ 등 8건 36억원 ▲광산구 ‘수남 제2저수지 보수ㆍ보강’ 등 6건 39억7000만원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는 그동안 열악한 재정 상황 때문에 해결하지 못했던 재난ㆍ안전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올해 초부터 광주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1, 2차에 걸쳐 대상사업(94건ㆍ687억원)을 발굴, 신청했다.


특히 관계 부처를 꾸준히 방문하며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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