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병원 따뜻한 나눔실천 앞장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06 16: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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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황승순 기자] 의료기관인 전남 목포 소재 기독병원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매년 직원들 간 나눠오던 송년회 행사대신 경비 일체를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독병원에서는 최근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농촌지역의 농산물 구매로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또 4~5일 목포 아동원에 김장봉사 활동을 펼친대 이어 오는 8일에는 소망장애인복지원을 찾아 김치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어서 영하의 맹추위도 이겨 내는 사랑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목포기독병원 천원 나눔회에서는 오는 9일 유달산 인근 목원동 일대 5가구에 연탄 1500장을 배달도 예정돼 있는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포기독병원은 이 뿐만 아니라 지난 12월1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랜드노인복지관과 함께 김장을 담궈 지역내 노인 150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농촌사랑의 일환으로 '또하나의 마을 만들기' 지역농산물 나눔행사를 개최해 1사1촌을 체결한 산이면 흑두리 마을에서 수확한 고구마 200박스를 구매해 직원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목포기독병원은 농촌사랑의 일환으로 전남 해남군 산이면 흑두리 마을과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꾸준히 고구마 캐기와 감자 캐기 지역농산물 구매 등 도농상생에 정신으로 정기적 교류를 통해 농촌사랑을 나누고 있다.

특히 2016년 10월 산이면 흑두리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김근호 목포기독병원 대표원장은 고구마 판매금액과는 별도로 100만원을 흑두마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목포기독병원 천원 나눔회 회원들은 “우리의 작은 마음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있게 사용되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목포기독병원 전직원은 연간 사회봉사활동 의무시간제를 도입해 연간 8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병원에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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