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물동량 3.9% 늘어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04 16: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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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차 51%↑··· 철재 39%↓

[목포=황승순 기자] 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10월(누적) 목포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1975만톤으로 전년 동기 1900만톤보다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4일 수산청에 따르면 목포항의 물동량 증가는 수출자동차가 이끌고 있는데, 이 기간 수출자동차 처리물량은 42만8564대로 전년 동기 28만4543대보다 50.6%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환적자동차는 15만242대를 처리해 전년 동기 2만9088대 대비 5.2배 증가했으며, 기아수출자동차는 27만8322대를 처리해 전년 동기 25만5455대보다 8.2%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철재는 조선업계의 선박수주량 급감에 따라 269만5000톤 처리에 그쳐 전년 동기 439만9000톤 대비 38.7% 큰 폭으로 감소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목포항이 수출자동차 비중이 높고 향후에도 자동차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자동차전용 배후야적장 조성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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