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물 공급 소외지역 지방상수도 통수 시작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30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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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 묵동 등 3개마을과 미암 두억리 물 부족 불편 해소 [영암=정찬남 기자]
▲ 영암군 물 소외지역 지방상수도 공급 저수조 시설(사진)
전남 영암군은 오늘(30일)을 기해 학산면 묵동리, 상월리, 학계리 3개 마을과 미암면 두억리 등 그동안 물 공급이 안 된 소외지역에 일제히 상수도를 공급했다.

오늘부터 상수도가 공급된 이 지역은 영암군의 두메마을로 항상 물 부족에 시달려온 곳이다. 영암군은 이러한 물 부족 마을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 2016년 한국수자원공사, 전라남도와 두메지역 광역상수도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국비 16억 원, 군비 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자해 배수지 250톤 2지와 배수관로 13km를 설치 완료하고 6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한 마을에 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해소하며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했다.

학산면 묵동리 일대는 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아 그동안 지하수를 사용해 왔으며, 지하수 사용으로 안정적인 수질기준을 기대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가뭄 때마다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왔었다. 그러나 오늘 상수도가 공급됨에 따라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

영암군 관계자는“생활용수 급수구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배수관 매설공사 시행 등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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