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국도13 · 22호선 개선공사 완료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19 14: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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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전북 남원 잇는 도로 개선
전남 순천 ‘섬진강 횡단교량’ 완성 돼


▲ 전남 곡성군 입면 송전리 (가칭) 새종방교 모습.(사진제공=익산국토청)

[익산=황승순 기자]전남 곡성과 전북 남원을 잇는 국도13호선과 그동안 급커브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국도22호선 ‘전남 순천 승주읍-순천 서면 구간도’ 섬진강 횡단교량 완성으로 이 구간들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해당 지역민들의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한 이 승주우회도로로 안전하게 다시 태어나게 됐다.


1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13호선 ‘옥과-적성 도로확장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차량 통행이 시작된데 이어 ‘승주우회 도로건설공사’가 마무리돼 20일 낮 12시부터 차량 통행을 각각 시작한다고 밝혔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옥과-적성 도로확장공사’는 전남 곡성군 입면 창정리~전북 남원시 대강면 송대리에 이르는 국도 13호선 8.28㎞ 구간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착공했다.


기존 국도 구간을 확장하고, 선형이 불량한 일부 구간은 새롭게 신설했으며, 섬진강을 횡단하는 교량(연장 370m)도 연결했다.


총 5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섬진강 횡단교량을 비롯해 교량 10곳과 교차로 7곳이 포함됐다.


그동안 곡성 종방마을과 남원 방산마을 사이는 섬진강으로 단절돼 있었으나 이번 공사로 섬진강 횡단교량이 신설되면서 운행시간은 11분(23분→12분), 거리는 3.4㎞(11.7㎞→8.3㎞) 단축되고, 선형도 개선돼 두 지역 주민 간 교류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또 총 940억원이 투입된 ‘승주우회 도로건설공사’는 전남 순천시 승주읍 신전리에서 순천시 서면 학구리에 이르는 11.89㎞ 구간의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착공했다.


교량 10곳과 터널 2곳, 교차로 17곳 등이 포함됐으며, 과속을 방지하기 위한 과속카메라 3곳도 설치했다.


또한 경사가 심한 구간에 터널(수릿재 터널ㆍ서평 터널)을 새로 설치해 국도의 안전성도 높였다.


이 구간 개통으로 교통 혼잡 및 위험 요인 감소로 인근 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운행시간은 7분(22분→15분), 거리는 0.7km(11.4km→10.7km) 단축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도22호선과 13호선의 인근 지역민들과 관광명소는 이번 교통여건 개선으로 물류비가 절감되고,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개선돼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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