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신품종 고구마 조직배당묘 보급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14 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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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국내에서 새로 육종한 고구마의 호감미와 풍원미, 진율미를 바이러스 무균묘(苗)인 조직배양묘로 생산해 고구마 재배 농업인에게 공급, 고품질 고구마 생산에 나서고 있다.

올해 군은 신품종 호감미 6만5000본, 풍원미 3000본을 비롯해 올해 육성된 진율미 4000본의 조직배양묘(苗)를 선도농업인을 대상으로 집중 공급, 내년부터 본격 재배에 돌입할 예정이다.

호박고구마인 호감미는 기존 품종인 땅끝누리보다 더 달고 수량이 많으며 모양이 뛰어나다.

특히 재배시 문제가 되고 있는 덩굴쪼김병 저항성 고구마로 고품질 생산이 가능해 농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기재배용 풍원미는 수량이 많고, 베타카로틴 함량이 많아 기능성 고구마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다수확 조기재배용 품종인 밤고구마 진율미는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기존 밤고구마와 차별화된 시장출하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호감미와 풍원미는 고구마 식미평가에서 맛, 모양, 수량성이 우수하다는 평가아래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신품종 조직배양묘를 6만 본을 공급해 고품질 해남고구마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진율미는 신육성 증식포 사업을 추진해 우량종자를 조기에 확보 공급함으로써, 해남 밤고구마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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