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경남 하동 '10분 단축'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01 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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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호선 신설 구간 완공
교량 4곳ㆍ터널 1곳등 설치
29일 낮 12시부터 차량통행


[익산=황승순 기자] 섬진강을 횡단하는 국도 2호선 신설 구간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이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27일 전북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도 2호선 ‘진상-하동 1공구 도로건설공사’가 마무리돼 29일 낮 12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진상-하동 1공구 공사는 전남 광양시 진월면에서 경남 하동군목도리에 이르는 7.01㎞ 구간에 2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국도 2호선 기존 구간은 급커브 등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지난 2009년 착공했으며, 총 11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신설된 도로는 교량 4곳과 터널 1곳, 교차로 3곳 등을 설치해 광양과 하동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광양에서 하동까지 운행시간은 10분, 운행거리는 7.3km 단축돼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인근 진상-하동 2공구(2018년 12월)와 세풍-중군(2018년 12월), 중군-진정(2019년 12월) 등이 잇따라 개통할 경우 순천-광양-하동 구간을 연결하는 국도 벨트의 완성으로 지역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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