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우리밀 판로확보 업무협약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24 12: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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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우리밀 판로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군과 계곡농협 등 8개 지역농협, ㈜ 남도그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우리밀 재배 생산 기지화 조성과 우리밀 자급기반 구축,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에서 생산되는 2018년산 우리밀 3500톤을 ㈜남도그린과 계약재배를 추진, 지역농협을 통해 전량 수매하기로 했다.

남도그린에서 수매할 우리밀은 금강밀 품종의 일반밀로, 친환경 밀의 경우 ㈜우리밀, 땅끝황토친환경을 통해 전량 수매되고 있는 만큼 해남산 우리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과 김중호 ㈜남도그린 대표, 임정기 계곡농협 등 해남지역 8개 농협의 조합장이 참석해 고품질 밀 생산과 안정적인 유통 판매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영걸 군수권한대행은 “해남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우리밀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됨에 따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의 밀 재배면적은 1344ha(2017년산 기준)로, 전국 면적의 13%, 전남 면적의 30%를 차지하는 우리밀 최대 생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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