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명품연극 '우동 한그릇' 15일 선봬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04 16: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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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따뜻한 가족애를 다룬 명품연극 ‘우동 한 그릇’을 선보인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연극화한 ‘우동 한 그릇’은 북해정이라는 작은 우동 가게에 매년 12월 마지막 날 찾아오는 세모자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남루한 차림의 세모자는 우동 한 그릇만 시켜 나눠먹으려고 하는데, 우동집 주인은 모자의 마음이 다칠까봐 표가 나지 않을 만큼만 얹어주는 주인의 따뜻한 배려를 보여준다.

하지만 12월 마지막 날 우동가게를 찾았던 세모자는 더 이상 우동 가게에 나타나지 않았다.

주인은 이맘때면 이들의 자리를 비워두며 기다린다.

어느날 장성한 두 아들은 말쑥한 차림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우동 집에 찾아와 우동 세그릇을 시켜 먹고 우동집 주인에게 베풀어준 배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군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공연을 준비했다”며 진한 감동을 전해줄 연극에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공연입장권은 오는 6일 오전 8시4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예매한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독서회원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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