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특별지도감독체제 가동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04 16: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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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건강국장 주재 병원 경영진 대상 특별회의 개최
▲ 병원 경영진 대상 특별회의(사진)
광주광역시는 입원환자 폭행의혹 사건이 발생한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에 대해 특별지도감독체제를 가동하기로 하고 4일 시립제1요양병원에서 시 복지건강국장 주재로 경영진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회의를 개최했다.

복지건강국장은 병원 경영진에게 현재 상황에 대한 엄중한 책임의식과 인식 및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한편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당부하였다.

광주시의 주요 당부사항으로는 ▲신규 수탁자와의 인계인수 시까지 투명하고 합리적인 병원 운영 및 인계인수 시 적극 협조할 것 ▲진료의 연속성을 유지하여 환자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시의 특별지도감독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할 것 등이다.

광주시는 특별지도감독을 위해 당분간 매일 병원에 지도감독 공무원을 파견해 병원 주요업무처리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의료법인 인광의료재단과의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광주시립정신병원 위탁운영 협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해지예고를 통보한 바 있으며, 시립병원에서 발생한 일련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함께 시립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시립병원혁신TF팀’을 구성해 혁신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박남언 시 복지건강국장은“이번 시립병원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공공의료모델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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