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심리안정 및 청렴도 향상 문화체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31 14: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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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현장 수습에 따른 정신적 장애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강진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30일 직원 40여 명과 의무소방원 등 소방보조인력을 대상으로 강진군 영랑생가, 사의재,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심신건강 힐링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참혹한 사고현장 노출대원의 심신건강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을 대표하는 옛 선인 다산 정약용 선생이 머물렀던 유적지에서 청렴의 참 뜻을 몸소 체득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의 경우, 처참한 모습의 시신을 목격하거나 수습하고, 사고 희생자의 죽는 모습을 목격하는 등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해 우울증, 수면장애 등에 시달리기도 한다.

따라서 이날 행사에는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체험으로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렴실천(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 ▲현장 활동시 안전사고 예방교육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직원 및 소방 보조인력의 심신안정 및 PTSD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안심 클리닉 등 주기적으로 정신건강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격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지쳐있는 심신을 단련하고, 청렴의식을 환기해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소방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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