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방송, 광주서'채식주의자'한강 인터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23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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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5.18 자유공원서 작가 작품세계와 5.18 역사적 의미 취재 소설‘채식주의자’의 작가 한강이 독일공영방송 ZDF의 방송촬영을 위해 24일 5․18자유공원을 찾는다.

5.18기념문화센터에 따르면, 독일공영방송 ZDF는 24일 광주출신 작가 한강 소설의 메인소재인 5․18민주화운동의 대표적 장소인 5․18자유공원에서 특집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는 과거 5․18과 관련된 장소에서 현대의 광주를 배경으로 작가의 작품세계와 5․18의 역사적 의미를 담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보인다.

독일공영방송은 이를 위해 23일 옛 상무대건물의 영창과 법정시설 등을 사전 답사하고 상무지구에 소재한 5․18기념공원 내 추모승화공간 일대에서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원들과 인터뷰를 했다.

이번 광주에서 촬영한 내용은 15분 분량의 문화산책 프로그램으로 9월 둘째 주에 독일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광주에서 출생한 한강은 1994년 소설가로 등단했고 출판업계에 종사하다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가 돼 후진양성 활동을 했다.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소설문학상,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제29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고 2016년 5월에‘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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